인천시 미추홀구는 5일부터 수봉공원에서 독서하며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갤러리도서관을 시범운영 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갤러리도서관은 2023년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및 시비를 지원받아 지난 12월에 조성했으며, 무인 자동화로 운영한다.
미추홀구립도서관 통합회원은 언제든지 2권씩 14일간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한 도서는 해당 기기 및 11개소의 미추홀구립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회원가입 방법은 신분증과 본인 이름의 휴대폰을 소지 후 가까운 미추홀구립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수봉공원에서 자연을 느낄 뿐만 아니라 미술작품도 감상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와 휴식의 장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미추홀/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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