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APR)이 세계 최대의 IT·가전 박람회 ‘CES 2024’ 데뷔와 동시에 대표 뷰티 디바이스 제품들로 글로벌 미디어와 바이어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로 올해는 150여개국에서 총 4124개 이상의 회사가 참여했다.
에이피알은 ‘뷰티테크’를 무기로 장착하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CES에 참가했다. 에이피알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홀(Venetian Expo Hall) 내 라이프스타일 구역에 K(코리아)뷰티테크를 알리기 위해 혁신적인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부스를 구성했다. 부스에는 ‘부스터 프로’를 비롯해 향후 출시 예정인 신제품들은 물론 ‘더마EMS·유쎄라딥샷·ATS에어샷·부스터힐러·아이샷·바디샷’ 등 이미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특히 부스터 프로는 미국 출시가 임박한 만큼 방문객들의 주목받았다. 부스터 프로는 에이피알이 그간 쌓아온 뷰티 디바이스 관련 기술 노하우와 고객 피드백을 모아 개발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다. △부스터모드 △미세전류(MC)모드 △EMS모드 △에어샷모드 등 4가지 메인 모드를 통해 피부 광채, 탄력, 모공 등 다양한 관리 효과를 1대의 디바이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또 고주파를 활용한 피부 노화 관리 뷰티 디바이스와 전문 헬스케어 영역 진출을 목표로 한 신규 전문 장비에도 관심을 보였다. 출시 전 공개한 프로토 타입임에도 수려한 디자인과 상세한 기술적 설명이 주효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혁신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7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판매처를 다변화해 유럽, 남미, 중동 및 기타 아시아 지역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미국, 일본, 중국 등 기존 수출 주력 국가에는 신제품을 바탕으로 뷰티테크 선도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CES를 통해 한국의 수준 높은 뷰티테크 기술이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혁신성이 가미된 신제품으로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