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안상수, 中 쩡판즈, 日 사쿠라 모모코 협업
다이어리 브랜드 몰스킨(MOLESKINE)은 동아시아 3개국 아티스트 3인과의 협업을 통해 ‘몰스킨 아시안 컬렉션 2024’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몰스킨 아시안 컬렉션은 한국의 타이포그라퍼이자 시각 디자이너 ‘안상수’, 중국의 화가 ‘쩡판즈(Zeng Fanzhi)’, 일본의 만화가 ‘사쿠라 모모코(Momoko Sakura)’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동아시아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예술가 3인은 몰스킨과 연계해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한다는 공통된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상수, 쩡판즈와의 협업 컬렉션 ‘몰스킨 이어 오브 드래곤 리미티드 에디션’은 용의 해를 테마로 아티스트 각각의 개성을 반영했다.
또 일본의 만화가 사쿠라 모모코와의 협업 컬렉션 ‘벚꽃 리미티드 에디션’은 그녀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 3250만부 이상의 단행본이 발행된 인기 만화 ‘마루코는 아홉살’을 테마로 독특한 벚꽃 패턴과 렌티큘러 효과를 강조했다.
이번 몰스킨 아시안 컬렉션은 협업 아티스트 각각의 스타일이 반영된 노트, 다이어리, 레터&심볼 등의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몰스킨 담당자는 “몰스킨 아시안 컬렉션 2024가 동양의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몰스킨 아시안 컬렉션 2024는공식 온라인몰과 교보문고, 영풍문고, 아크앤북 등 대형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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