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 70%이하 가구 초중고생에 1인당 10만원 지원
경남 거창군은 관내 초중고생의 학력 향상과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2024년 경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학생에게 교육지원 바우처카드 10만원을 지급한다.
신규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보호자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난해 수혜대상자는 기존 자격요건을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별도의 재신청 절차 없이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교육지원 바우처카드는 경남도와 각 시군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도서 및 학습물품을 구입하거나 온라인 강의 수강 등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가능하다.
관내 등록된 지역서점 가맹점은 홍익서적과 덕유문고 2곳이며, 해당 카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여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신아일보] 거창/신중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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