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3년 연속 '민원 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화성시의 '가 등급'은 2021년부터 3년 연속이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및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이다. 대상 기관을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의 3개 분야 5개 항목 20개 지표로 평가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 등 시민과 소통하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활동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 도입 △특이민원 대응전담부서 운영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민원행정 만족도 제고를 위해 화성시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여권민원 대기현황 확인시스템 구축, 24시간 언제든 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민원상담 챗봇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화성/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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