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에 저금리 융자 지원
경기도는 경기RE100 달성을 위해 도 예산과 은행자금 등을 활용한 약 1,267억 원 규모의 대출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에 에너지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저금리 융자 120억원, 은행자본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이자 차액 보전 333억원, 태양광·에너지 효율화 사업자 보증지원 및 2% 이자 감면 800억원, 전력 사용량이 많은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효율화 저금리 융자 15억원 등을 지원한다.
금융 지원 사업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국내·외적인 경제난 속에서도 재생에너지 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RE100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