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개별공시지가 열람하고 감정평가사와 상담하세요"
성북구 "개별공시지가 열람하고 감정평가사와 상담하세요"
  • 허인 기자
  • 승인 2024.03.18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시 성북구는 2024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9일부터 4월8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총 5만1218필지이다. 열람은 구청(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민원실)를 방문하거나 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구청(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인터넷(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성북구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그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열람 기간동안 확인이 꼭 필요하며, 최종적으로 4월30일 결정·공시된다.

구는 올해도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열람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결정사항 등 전반적인 궁금증에 대해 해소할 수 있도록 구는 그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3월 넷째 주와 4월 첫째 주 월, 수, 금 6회 운영할 예정이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성북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