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비건페어 2024’에 참가해 음료 브랜드 ‘블랙빈tea’와 ‘이카리아’를 홍보한다.
코리아비건페어는 비건 베이커리, 음료, 도시락 등 식품뿐만 아니라 비건 가죽, 침구류, 비누를 비롯한 친환경 생활용품, 업사이클링 제품과 같은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헬스&힐링’으로 ‘비건 라이프스타일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행사에 검은콩 차 블랙빈tea와 프리미엄 비건 커피 ‘이카리아’를 소개했다. 두 제품 모두 식물성 유래 원료로 만들었으며 지난 2022년 11월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인증’을 받았다.
비건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제품에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김홍철 동아오츠카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기후환경을 위한 가치소비와 비건, 친환경 제품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다”며 “비건 인증을 받은 블랙빈tea와 이카리아가 ‘친환경 전시’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해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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