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 발대식 진행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이 지난 11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은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바탐방과 프놈펜에서 총 9일간 교육 시설 및 오지마을을 방문하여 교육 봉사활동 및 위생시설 후원, 미니운동회, 오지마을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위생교육 등을 진행한다.
해외봉사단은 지난 3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해외 봉사 희망자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7명의 단원을 구성하고 4월부터 매월 격주 토요일 사전모임을 갖고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 선정 및 준비, 프로그램시연 등 구체적인 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시대 지도자 육성과 상호 문화교류를 통해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봉사단 김선교 단장은 “세계는 하나, 나눔과 배려라는 봉사의미를 마음속에 새기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단원 모두가 합심하여 활동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활동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건강관리에 유의하여 활동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2년부터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을 활동지로 정하고 꾸준한 해외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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