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주년' 삼양그룹, '온라인 역사관' 개관
'창립 100주년' 삼양그룹, '온라인 역사관' 개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5.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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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성장 역사·대한민국 산업 발전 콘텐츠로 구성
삼양그룹 '온라인 역사관'. [이미지=삼양그룹]
삼양그룹 '온라인 역사관'. [이미지=삼양그룹]

올해로 창립 100주년이 된 삼양그룹의 그간 행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이 마련됐다.

삼양그룹은 1924년 창립 이후 100년의 역사를 집대성한 ‘온라인 역사관’을 14일 개관했다.

온라인 역사관은 그룹의 100년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발자취를 함께 확인해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삼양그룹에 따르면, 주요 콘텐츠는 △삼양의 100년 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100가지 이야기를 담은 ‘명장면 100’ △삼양그룹의 역사와 각 사업영역의 확장을 영상으로 만든 ‘영상으로 보는 삼양’ △삼양그룹의 성장과 현재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보는 삼양’ △역대 명예회장의 어록, 사업장, CI, 광고물 등 시대별 기록물을 집대성한 ‘역사 갤러리’ △삼양그룹이 진행하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확인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역사관은 일반인들도 방문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사진과 영상 콘텐츠 위주로 구성했으며 100년의 역사를 강조하기 위해 아날로그 시계를 디자인 콘셉트로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효과를 사용해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삼양그룹의 온라인 역사관은 PC와 모바일로 방문할 수 있다. 국문형과 영문형으로 이뤄졌다. 삼양그룹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 실장은 “이번 역사관은 삼양그룹의 100년 역사는 물론 이에 따른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준비했다”며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삼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종로 본사와 판교 디스커버리센터, 울산공장에 다양한 전시공간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