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 ‘해외파병용사 위로연’ 실시
대구지방보훈청, ‘해외파병용사 위로연’ 실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4.05.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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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
(사진=대구지방보훈청)

대구지방보훈청이 지난 5월 14일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 B홀에서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해외 파병용사와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파병용사 위로연’을 실시했다.

 해외파병용사들의 희생과 공훈을 기리고 감사를 표하기 위해 성대하게 치러진 이번 행사는 해외파병용사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2작전사령부 군악대 연주 및 의장대 화려한 총검술 시범공연, 월남파병 1인 연극공연, 참전자 유족 손편지 낭독 등 다채로운 순서로 구성됐다. 

특히 2작전사령부 부사령관, 공군공중전투사령관, 제50보병사단장, 해병대1사단 작전부사단장, 제5군수지원사령관, 11전투비행단 부단장 등 각 군 부대장들이 참석해 고령에 접어드신 해외파병 유공자분들게 직접 부대장 표창을 시상, 예우함으로써 파병용사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이 명예로운 삶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