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푸드 “우리와 지구를 위한 식품업계의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서울푸드 “우리와 지구를 위한 식품업계의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5.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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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 킨텍스서 개최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4, 이하 서울푸드 2024)’을 주최하는 코트라가 오는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2024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를 소개하고 식품 업계 관계자들에게 인사이트를 나누는 ‘제8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8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는 “For us, For Earth, 미래를 향한 푸드테크”를 주제로 국제 식음료 시의 동향과 소비자 행동 분석과 B2B와 B2C 글로벌 성장 전략 전문가들을 초대해 열리며,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업계관계자들은 서울푸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컨퍼런스 강연은 소비자 행동분석 전문업체 민텔의 뉴트리션 및 성분 분야 특화 전문 애널리스트 미셸 테오도로(Michelle Teodor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미래를 향한 푸드테크’를 주제로, 식품업계의 전문가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시대에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를 향한 올바른 식품 산업 방향을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과 트렌드 인사이트를 연사들을 통해 공유한다.

첫날에는 식물성 원료의 글로벌 리더 로케뜨코리아의 박범준 기술 지원 이사가 건강한 미래를 향한 식물 기반 단백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씨위드 금준호 공동대표는 해조류 기반의 친환경 배양육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탑테이블 유현주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연계 푸드 프린팅 영약 식품을 풀무원 김성훈 디지털혁신실 실장은 디지털 경험으로 여는 식품시장의 미래에 대한 발표와 함께 수산물의 푸드테크를 주제로 한 ㈜은하수산의 이현우 회장의 특별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튿날에는 ‘미래 식품 시장의 녹색 성장’을 주제로, 지구를 지키는 지속가능한 식품 시장의 녹색 성장과 ESG 법제화 동향, 글로벌 사회적 가치 실현 트렌드가 인류 식품 산업의 미래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오는 6월 11일(화)부터 14일까지 나흘동안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푸드 2024’는 45개국, 1,500개 기업이 2,800개의 부스로 운영되며, 서울푸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는 바이어들의 사전 상담 선호도 조사를 통해 바이어가 원하는 업체를 직접 방문해 자율 상담으로 진행되며, 사전상담 이후 1:1로 진행하는 만큼 비즈니스의 매칭 성공 확률도 더욱더 높을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와 함께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 식품 유통 관련 대표 바이어와 1:1 상담회인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와 서울푸드 2024에 참여하는 해외 참가기업들을 위한 국내 바이어와의 1:1 상담 프로그램인 ‘비즈 컨설팅(Biz-Consulting)’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푸드 2024 관계자는 “이번 ‘서울푸드 2024’의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에 맞게 다양한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행사인만큼, K푸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좋은 결과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외에도 국내 식품업체들의 내수확장과 해외 기업들의 국내진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서 운영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의 기업들이 다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