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상인회가 오는 5월 31일까지 숭례문 앞 광장에서 디제잉과 수제 맥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큰맥패스티벌’을 개최한다.
남대문 상인의 날인 5월 30일을 기념하며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20여개의 수제맥주 브루어리의 대표 맥주와 다양한 음식,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게 기획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남대문과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브루어리는 ▲남대문 맥주, ▲아트몬스터, ▲더홋, ▲동두천브루어리, ▲더테이블, ▲웨스트앤드, ▲히든트랙, ▲버블캐미스트리, ▲바네하임, ▲완벽한인생, ▲몽트비어, ▲크래프트 루트, ▲태평양조, ▲화수브루어리, ▲고릴라브루잉, ▲라인도이치 등이다.
특히 이번축제에서 새롭게 론칭한 남대문 맥주 브루어리의 ‘남대문 맥주’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남대문을 상징하는 맥주다.
5월 30일 오전 11시에는 남대문시장 상인의 날을 기념하는 공식 기념식 및 개막식이 열린다. 식후 행사로는 가수 전영록씨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시장 상인 및 주민 노래자랑, DJ파티, 축하 공연 버스킹 공연, 레크레이션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남대문시장상인회 문남엽 회장은 "서울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할 남대문 수제 맥주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남대문의 역사적인 배경 속에서 국내외 최고의 수제 맥주 제조사들이 선보이는 풍미 가득한 맥주와 함께 최고의 DJ의 음악을 즐겨 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남대문을 더 기억하고, 남대문 시장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