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 상권에 맞는 인테리어와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 선보여
커피베이, 상권에 맞는 인테리어와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 선보여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6.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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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1리터보틀 · 아인슈페너 ‘연천커피’ 등 판매
커피베이가 선보인 2세대 카페매장 [제공=커피베이]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브랜드 '커피베이'가 지난해 시그니처 매장인 ‘힐스테이트창경궁점’을 시작으로 커피베이의 편안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와 지역 특색을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매장들을 선보이고 있다.

획일적인 프랜차이즈 인테리어를 탈피하고 지역 친화적인 매장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오픈한 커피베이 2세대 가맹 2호점 ‘청계산입구역점’은 수도권에 위치한 15평형 매장으로 주변에 청계산이 있어 등산객들이 주로 방문해 대용량 1리터보틀 메뉴로 차별화 했다.

여기에 시원하게 보이는 폴딩형 도어와 통유리를 활용해 작은 매장도 넓어 보이게 디자인했다.

‘영통중앙점’은 기존 가맹점을 리뉴얼해 재오픈한 커피베이 2세대 가맹 3호점이다. '영통중앙점'은 기존의 어두운 색상의 외부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커피베이 2세대의 모던한 인테리어를 강조한 딥블루 색상의 어닝과 따뜻한 우드톤 가구를 배치해 미니멀하고 편안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말에는 ‘연천전곡점’은 2층 규모의 넓은 카페로 전곡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연천 대표 특산물인 율무로 만든 아인슈페너 ‘연천커피’를 해당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로 판매해 오픈 오픈 첫 주만에 전체 가맹점 중 총 매출 5위를 기록했으며, 연천 동네 카페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커피베이 2세대의 대표성은 딥블루 색생의 높은 어닝과 편안한 우드톤 인테리어에서 나온다.

대표 색상 딥블루를 활용한 높은 어닝과 날씨에 따라 열고 닫을 수 있는 폴딩형 도어로 매장을 개방되고 넓어 보일 수 있게 디자인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우드톤을 활용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다양한 디자인의 의자를 배치해 고객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또한 주방을 오픈바 형태로 디자인해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신뢰도를 높이는 공간으로 꾸몄다.

커피베이 2세대 모델숍으로 커피베이에서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인테리어는 ‘힐스테이트창경궁점’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메뉴에도 리뉴얼을 진행했다.

고급 원두를 사용했으며, 밀크초콜릿의 부드럽고 산뜻한 맛을 강조한 ‘에스프레소 다크 블렌드’ 원두와 다크초콜릿의 쌉싸름하고 향긋한 맛을 강조한 ‘디카페인 블렌드’ 원두로 이원화해, 고객이 원하는 원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2세대 가맹 5호점 ‘서초사임당점’을 포함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서순라길에 한옥 콘셉트의 6호점과 용평리조트 내에 7호점을 통해 커피베이만의 편안한 분위기 인테리어와 지역 특색을 결합한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지역 특색에 맞는 시그니처 메뉴 개발 등 가맹점 대표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세대 커피창업과 관련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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