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가 주최하는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이하 서울푸드)’이 오는 10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
코트라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인 방콕 2024(SEOUL FOOD in Bangkok 2024)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태국 방콕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최대 쇼핑몰인 아이콘시암에서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 및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에 발맞춰 국내 식품기업과 제품을 알리고 시장 확장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푸드 인 방콕 2024에는 K-Food, 식품관련 기계, 푸드테크, 스마트팜, 프랜차이즈 관련 기업을 비롯해 주방용품과 식품과 관련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국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글로벌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의 관심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B2B 전시회에는 국내기업 100개 사와 바이어 30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11월 3일까지 진행되는 B2C 팝업스토어에서는 60개의 국내기업들이 팝업스토어 형태로 참가기업들의 제품판매와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아이콘시암의 유동인구가 약 3만 여명이 예상되는 만큼 높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K-푸드 전문 유통몰과 협력한 온라인 유통망 입점을 지원하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서울푸드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열풍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해 이와 같은 글로벌 서울푸드 행사를 계획했다”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서울푸드가 국내 식품기업들과 해외 바이어들의 접점을 만들어 나간 만큼 이번 행사가 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국내식품기업들의 인지도와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