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카이 나눔, 행복 사천’ 6월 사회공헌활동으로 위기 가정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간식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이 나눔봉사단 봉사자 30명은 지난 22일 전문 강사와 함께 견과류를 다지고, 반죽을 모양틀에 짜고 오븐에 구워 휘낭시에, 상투과자, 마들렌, 오트밀 쿠키 60세트를 완성했다.
완성된 쿠키 세트는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위기 가정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내 손으로 만든 쿠키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다른 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카이 나눔, 행복 사천’은 경상남도공동모금회,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20년부터 매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지원한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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