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바라는 건축, 새로운 역할'…국토부, 건축계와 공동 콘퍼런스
'국민이 바라는 건축, 새로운 역할'…국토부, 건축계와 공동 콘퍼런스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4.07.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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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제고·국가경쟁력 강화 위한 지속 가능 발전 방안 등 모색
건축계-국토부 공동 콘퍼런스 포스터. (자료=국토부)
건축계-국토부 공동 콘퍼런스 포스터. (자료=국토부)

국토부와 건축계가 '국민이 바라는 건축과 우리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공동 콘퍼런스를 열고 국민 만족도 제고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 가능 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서울시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건축계와 건축 혁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동 콘퍼런스에 참여한 건축 관련 협회는 대한건축사협회와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 대한여성건축사회 등이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국민이 바라는 건축과 우리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와 이선경 건축사가 기조 강연했다.

이어 '건축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건축계의 역할'에 대해 학계와 업계, 청년, 언론 등 여러 패널과 현장 참가자들의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빅데이터·정보화 등 첨단기술 도입 및 외부 여건 변화에 따른 건축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면서 국민 만족도 제고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축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최근 건축을 둘러싼 외부 여건은 급격히 변하고 있으며 국민의 높아진 기대 수준 역시 건축계에 새로운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오늘 콘퍼런스가 건축계의 모든 주체가 건축 혁신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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