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개최국' 프랑스를 꺾고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김우진(32·청주시청), 김제덕(20·예천군청), 이우석(27·코오롱)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세트 점수 5-1로 꺾었다.

이로써 전날 열린 여자 대표팀의 10연패에 이어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은 2016 런던, 2020 도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신아일보] 이종범 기자

이종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