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출범 7주년을 맞아 혁신 기술을 기반 삼아 안전한 디지털 금융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31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7월 출범 첫날부터 현재까지 이용자 2400만명의 선택을 받았다.
카카오뱅크는 이용자 확보를 위해 그간 △이용자 연령 확대 △이용자 접점 확장 △중·저신용자 포용 △개인사업자 지원 △금융비용 절감 △금융소비자 보호 △기술은행으로서의 금융 혁신 등 금융 전반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모바일 기반 편리성과 이용자 중심 편익 강화에 기반을 두고 △모임통장 △26주적금 △카카오뱅크 미니 △주택담보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등 서비스를 지속 선보였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출범 5년 만인 2022년 말 이용자 2000만명을 확보했으며, 올 상반기 말까지 2400만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출범 당시부터 자체 인증 기술을 도입해 공인인증서 없는 뱅킹 프로세스를 구축하면서 동시에 인증 체계에 대한 인식 전환, 금융권 혁신을 주도했다. 또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며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은 물론 개인사업자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공급하는 등 포용금융에도 매진하는 한편 혁신 기술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이상금융거래 예방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7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데에는 영업 개시부터 변함없이 카카오뱅크를 사용해주시는 고객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고객들의 관심에 적극 부응하고자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포용금융을 실천하며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