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가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리뉴얼했다.

제너럴 모터스(GM)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의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전시·시승 공간을 넘어 고객들이 자동차 문화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진행된 '아틀리에 리릭(Atelier LYRIQ)'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은 것이다. 제너럴 모터스는 이 공간을 통해 고객들이 GM의 브랜드와 제품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쉐보레, 캐딜락, GMC 등 GM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다. 1층은 차량 전시와 구매 상담을 위한 컨설팅 공간, 고객 라운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2층은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가 열리는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신형 콜로라도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리뉴얼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이 고객들에게 GM의 브랜드와 제품을 보다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M은 리뉴얼을 기념해 △시즌별 테마 시승 프로그램 △RC카 만들기 △엔지니어와의 커리어 토크 등 다양한 커뮤니티 이벤트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생각이다.

한편 GM은 올해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를 국내 도입하고 부품 판매 서비스 ACDelco를 국산 브랜드까지 확대했다. 최근에는 GM의 모든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센터인 서울 서비스센터를 오픈하며 고객서비스를 확장했다.

[신아일보] 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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