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으로부터 1천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가 진행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사업 공모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 가지 사업들이 선정되며 이뤄졌다.
사업은 각각 ▲고립된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및 소고기팩을 지원하는 ‘영양UP, 원기충전’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는 ‘나눔愛 온누리상품권’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이다.
이들 사업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성욱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장은 “기부금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신현란 협의체 위원장은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