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달 30일 '2024년 기관 운영계획 중간점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은학 원장을 비롯해 행정·디지털·콘텐츠·영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2024년 기관 운영계획의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점검하여 올해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진흥원은 상반기 △산학연관 MOU 총 16건 체결 △ESG경영 지속가능한 성장 강화 △스마트 물류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 선정으로 예산 약 280억원 추가 확보 △민선 8기 공약사업 ‘0시 축제’ 연계사업 성공적 추진 등 성과를 창출했으며, 하반기에는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고도화 및 확산사업, 인공지능 콘텐츠 창작 지원센터 조성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핵심전략산업 발굴 △조직구성원을 통합하기 위한 조직문화 구축 △경기침체 상황에서 사업 대응 방안 모색 △ESG경영 일환으로 디지털 사업 강화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조성 △대내외 소통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은학 원장은 “이번 회의는 올해 기관 성과와 계획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는 시간”이라며, “오늘 제기된 소중한 의견을 기관 운영 시 적극 반영하여 시민에게 유익을 드리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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