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쌀 20㎏ 35포대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NH농협은행과 구세군자선냄비에서 후원하였으며, 복지관 이용 회원 중 독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18명을 선정하여 지원했다.
이날 쌀을 지원 받은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니, 매우 기쁘다"면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상록 관장은 "후원물품을 보내주신 NH농협은행, 구세군자선냄비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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