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형 스피커,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협업
삼성전자가 뮤직 프레임 '위키드(Wicked)' 에디션을 독일 'IFA 2024'에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영화로 재탄생한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위키드'와 협업해 새로운 액자형 스피커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뮤직 프레임은 공간감을 극대화해주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했으며 2채널 120와트 출력의 스피커를 기반으로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공간 맞춤 사운드 프로(SpaceFit Sound Pro)'기능을 지원해 사용자의 공간을 분석해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어댑티브 사운드(Adaptive Sound)' 기능으로 콘텐츠에 따라 적합한 사운드를 설정해 최적의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뮤직 프레임 위키드' 에디션의 출고가는 69만9000원으로 10월 중순부터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의 상세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전면 아트 패널을 커스텀할 수 있는 뮤직 프레임만의 특징을 살려 영화 '위키드'와의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기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시청각 경험을 선사하고 사운드 소비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blee98@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