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추석 특별수송 비상대책본부 운영
코레일 전북본부, 추석 특별수송 비상대책본부 운영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4.09.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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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열차 증편 및 안전수송 점검으로 총력 준비 완료 
(사진=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사진=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북본부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귀경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이용을 위해 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특별수송기간동안 전북지역에서는 KTX열차는 18회, 새마을호 및 무궁화호 일반열차는 34회를 증편 운행하여 총 1,188회의 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는 평시대비 104.6%로 귀성·귀경객이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송력을 최대한 늘렸다.
     
또한 코레일 전북본부는 안전한 철도수송을 위해 승강장, 선로, 전차선 등 철도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고, 역 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의 각종 고객 편의 설비도 점검했다. 아울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이례사항에 대비하여 각 분야별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고객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익산·전주역 등 주요역에서는 열차 집중 시간대 혼잡도 완화를 위하여 고객 이동동선 분리, 질서유지 안내 강화 등 기간중 총 110여 명의 안내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안전 및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코레일 전북본부장은 “이번 추석 명절 연휴기간동안 철도를 이용하는 귀성·귀경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는 물론, 이용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