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열 교수가 지난 7일 서울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가 수상한 이번 상은 지난 3년간 16편의 SCI 논문을 포함한 27편의 연구실적과 정신신체의학 교과서 대표 저자, 우울증과 조울병 교과서의 공저자로 활동하는 등 대한정신약물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정신약물학회는 600여 명의 정회원과 Clinical Neuropsychopharmacology and Neuroscience라는 SCI 학술논문을 발간하는 학회로 신경정신의학 분야의 국내 최고의 학회로 알려져 있다.
이상열 교수는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장(4년),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4년)을 역임했다. 현재, 전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청년마음건강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심평원, 식약처 등의 각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환자 진료에도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