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 취항식 진행…주 7회 운영
진에어가 부산·나고야 노선 신규 운항을 시작했다.
진에어는 14일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5번 게이트 앞에서 이를 기념하는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선 부산발 나고야행 첫 편(LJ375편)에 탑승하는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에게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에어는 부산·나고야 노선에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운항한다. 출발편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30분 출발해 나고야에 오전 10시 도착하며 귀국편은 나고야 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해 오후 12시35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진에어는 “일본의 대표 도시로 손꼽히는 나고야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고 비행시간도 짧아 근거리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며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부산에서도 나고야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lee98@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