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장성역은 지난 13일 장성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음료와 떡, 지역축제 홍보물 등을 나눠주는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김영진 코레일 광주본부장 등 장성군과 코레일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하여 코레일에서 준비한 떡과 물, 장성새마을회에서 준비한 시원한 차와 장성군 특산품을 귀성객에게 나눠줬다.
김영진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은 분들이 고향의 정과 사랑을 듬뿍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오늘 행사와 같이 코레일과 장성군은 지역의 활력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상호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7월 장성군을 비롯한 23개 기초지자체, 국토부 등과 함께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여행상품으로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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