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저녁 귀경길 정체 소폭 해소…부산→서울 6시간20분
추석 저녁 귀경길 정체 소폭 해소…부산→서울 6시간20분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9.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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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기준 대구→서울 5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50분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 나들목 인근. (사진=연합뉴스)

추석 저녁 귀경길 정체가 오후보다 소폭 해소됐다. 서울까지 부산 6시간20분, 대구 5시간40분, 광주 4시간50분 등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예상치) 부산에서 서울까지 승용차·요금소 기준 6시간20분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도시별 이동 예상 시간은 울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10분이 소요되고 대구에서 서울까지 5시간40분을 이동해야 할 전망이다. 대전에서 서울까지 예상 이동 시간은 3시간20분이다.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50분이 걸리고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6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양양에서 남양주까지는 2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부선 양재 부근에서 반포까지 차량 통행이 증가하며 정체가 이어지고 있고 천안 분기점에서 안성 분기점도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옥천 부근에서 대전까지도 차량이 서행 중이다.

서해안선 정체 구간을 보면 광명역에서 금천까지 정체고 당진 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 막힌다. 비인터널 부근에서 웅천터널까지도 차량이 서행 중이다. 대명터널 부근 갓길에서는 고장 차량 처리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영동선 새말 부근에서 원주 부근까지 차량 흐름이 답답하고 여주 분기점에서 호법 분기점도 막힌다. 덕평 휴게소에서 용인 휴게소까지도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