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24/25 동계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엄 시즌패스권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리미엄 시즌패스권은 케이블카와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는 시즌패스와 함께 전용라운지, 전용주차, 전용로커(4인용) 이용 혜택을 담았다.

또한, 동계시즌 내 하이원 워터월드 무료 이용과 하계 장비 보관 및 왁싱 혜택을 제공하며, 눈놀이 테마파크 ‘스노우월드’ 이용권 5매와 객실, 식음, 레저 등 부대시설 최대 할인권도 추가로 제공한다.

하이원 프리미엄 시즌패스권은 오는 30일부터 온라인 ‘야놀자’ 사이트를 통해 200매를 우선적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140만 원이다.

온라인 판매 후 잔여수량은 스키장 오픈 후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겨울을 기다리는 스키 매니아를 위해 풍성한 혜택의 프리미엄 시즌패스권을 준비했다”며 “보다 편하고 쾌적하게 스키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고객님들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하이원을 포함한 용평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강촌, 오투리조트 등 강원지역 스키장 5곳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겨울 스키시즌권 ‘X5+(플러스) 시즌패스’의 1차 판매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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