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협회 신수정 "AI 전환시대, 리더십 변화 필요"
메타버스협회 신수정 "AI 전환시대, 리더십 변화 필요"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4.10.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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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올해 마지막 포럼 개최
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여섯번째부터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신수정 메타버스산업협회 회장) [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여섯번째부터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신수정 메타버스산업협회 회장) [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가 포럼을 통해 AI 전환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발표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협회 회원사 및 이노비즈 기업 CEO, 임직원 등 100명이 참여한 ‘제88회 이노비즈 모닝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전환시대 리더십’을 주제로 공감형 리더의 중요성을 공개했다.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기업 경영자들이 모여 분야별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대격변 시기: 혁신적 사고로의 전환’을 대주제로 5번의 포럼이 개최된다. 앞서 4월, 6월, 8월에는 각각 △디지털 대전환 △기후위기와 ESG △초성과 초리스크 시대의 신경영을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에 강연자로 나선 신수정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회장은 “급격한 디지털 전환 시대 수직적이고 관료주의적인 리더십에서 벗어나 구성원의 성장을 도모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실천의 첫걸음으로 개개인의 성장 지원과 코칭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하며 변화하지 않는 리더는 경쟁에서 낙오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조직 구성원의 행복과 조직의 성과를 동시에 가져올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회사 비전과 구성원 성장을 생각하는 상생형 리더십이 그 답이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마지막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성공적인 비즈니스 협상을 위한 대화와 설득 전략’을 주제로 오는 12월18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법인 율본의 류재언 변호사가 초청돼 관련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hjeong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