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독도사랑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매년 정보센터에서는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는 독도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전 직원이 독도 티셔츠를 입고 독도의 날을 알리는 '독도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독도를 주제로 한 클래식 콘서트 '독도를 위한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직접 독도 필통을 만들어 해외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독도사랑강의 & 독도필통만들기'에 참가한 학부모는 “아이가 직접 만든 필통을 해외에 기부하니 가족 전체가 독도 홍보대사가 된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온 가족이 함께 독도에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보센터 백영애 관장은 “경상북도에 거주하지만 독도의 주소지가 어디인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을 활성화해 지역민의 독도 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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