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강릉시여류작가협회 작가 초대전’이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강릉시평생학습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대전은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문화·예술·교육의 도시 강릉에서 미술 창작활동을 전개하는 강릉시여류작가협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과 더불어 강릉시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울림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각각의 이야기를 담은 동양화, 서양화, 도예, 공예, 전통자수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5시 강릉시평생학습관 전시장에서 열리며, 이날 개막식에 방문한 시민들은 출품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1월 2일에는 푸어링바다- 아크릴물감과 미디엄을 섞어 부어 흐르게 하는 추상미술, 11월 3일에는 비즈팔찌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되고, 체험마다 선착순 16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영란 평생학습관장은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폭넓은 문화 향유의 장인 강릉시 여류작가초대전 전시회에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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