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불가리스 제로’, ‘딸기에몽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유당 섭취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를 위해 ‘유당 제로(락토프리)’ 콘셉트의 발효유 ‘불가리스 제로’를 출시했다. 플레인, 딸기, 복숭아 등 총 세 가지 맛이다.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해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했다. 

대표 가공유 브랜드 ‘딸기에몽’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딸기에몽 아이스홈’도 내놨다. 우유와 유크림에 2가지 딸기잼이 배합됐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의 아이스홈 시리즈는 이번 신제품과 함께 ‘초코에몽 아이스홈’, ‘쿠키에몽 아이스홈’ 등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들 제품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어린이 간식 브랜드 ‘아이꼬야 퐁과자’도 단호박·바나나 맛 2종이 출시됐다. 기존 양파, 고구마, 감자 맛에 이어 아기들이 선호하는 단호박과 바나나를 적용했다. 아이꼬야 퐁과자는 아미노산 함량이 우수한 국내 유기농 쌀 ‘하이아미(米)’를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기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신제품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까지 생각한 좋은 제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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