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설산업·경제 활성화 상호 협력 강화
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 두산건설㈜와 ‘상생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지역건설산업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주 내용은 사업주체와 시공사는 지역 업체의 참여 50% 이상 확보 △지역 장비 및 자재를 우선사용 △사업장 내 지역주민의 우선채용 △구미시는 관련 행정지원을 적극 제공 등이다.
이에따라 이번에 추진하는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의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아파트 1,384세대 규모로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을 통해 양질의 주거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인구유입을 유도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뜻을 모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주택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와 주거환경을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TF팀’을 구성하는 등 건설업계를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하는 등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 동력확보 등에 전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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