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인디게임 ‘프로젝트 타키온(PROJECT TACHYON)’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24’와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Burning Beaver) 2024’에 연이어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Studio N9의 박민우 대표가 1인 개발 중인 로그라이트 런앤건 액션 슈팅 게임으로, 지난 9월 말 스팀에 체험판을 출시하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진행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참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본 게임은 2025년 2월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스타2024’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프로젝트 타키온’은 BTC 제2전시장 내 G-STAR 인디 쇼케이스 전시관의 스팀 체험존 A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스팀 체험판에서 제공되던 1, 2스테이지에 이어 3, 4스테이지까지 확장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미 스팀 체험판을 플레이한 유저들을 위해 3스테이지부터 시작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또한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버닝비버 2024’에도 참가해 인디게임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버닝비버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주최하는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로, 다양한 인디게임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하이크 관계자는 “지스타를 비롯해 11월에 진행되는 대규모 게임 행사에서 ‘프로젝트 타키온’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생생한 플레이 경험을 통해 인디게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부스를 방문해 체험 버전 시연과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타키온’에 대한 자세한 게임 정보는 스팀 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