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58억원 11개블록 정비 추진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2025년도 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21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5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안군 주천면 대불을 포함한 11개 블록에 이르는 진안군 8개 읍·면의 상수도 정비를 통해 상수도 시설을 전면적으로 정비하며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수질 개선을 통해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요내용은 2025년~2030년까지 노후 상수관 교체, 관로 개량, 유수율 제고를 위한 수질·누수 관리 체계 강화다.
특히 노후화된 관로 63km를 교체함으로써 상수도의 유수율을 높여 진안군 전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용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노후 상수도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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