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2024 굿 디자인 코리아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세라젬은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9’으로 2024 굿 디자인 코리아 어워드에서 제품의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아 동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굿 디자인 코리아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디자인 시상식이다. 심미성, 독창성, 사용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 인증 마크인 굿디자인(GD)을 달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에 동상을 수상한 마스터 V9은 세라젬의 정체성인 ‘심플 퍼펙션’ 철학을 적용했다.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실내 어느 곳에서나 조화로운 디자인을 구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제품은 신규 마사지 모듈인 ‘5세대 세라코어 엔진’을 도입해 입체 회전 마사지를 구현하며 최대 50도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탑재하는 등 신규 기능을 선보였다.

또한 의료기기 사용 목적으로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 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심부정맥혈전증 예방 도움 등 6가지 항목을 식약처로부터 인증받았다.

같이 출품된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 M6’와 뷰티 디바이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도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GD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마스터 V9의 디자인과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품 본연의 기능을 극대화하고 공간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세라젬은 올해 4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마스터 V7’과 ‘파우제 M4’가 본상을, 9월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마스터 V7’, ‘S4’, ‘파우제 M4’가 본상을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파우제 M6’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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