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신설된 사업총괄로 발탁·사내이사 선임…경쟁력 강화 인정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브랜드명 CJ온스타일) 사업총괄이 대표 지휘봉을 잡는다.
CJ그룹은 18일 실시된 ‘2025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이 대표를 승진시켰다.
이 대표(내정)는 1975년생으로 경희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했다. 이 대표는 2000년 CJ ENM 커머스부문(옛 CJ오쇼핑)에 신입으로 입사한 후 CJ ENM 커머스부문 브랜드사업부장, MD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의 이번 승진은 ‘미디어 커머스 큐레이션 플랫폼’ 진화를 추진하고 ‘원플랫폼 전략’을 바탕으로 신규 상품 카테고리와 브랜드를 발굴해 회사 경쟁력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 대표는 앞으로 셀럽을 기용한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CJ ENM 커머스부문은 올해를 ‘원플랫폼(CJ온스타일 멀티채널 융합) 2.0’ 원년으로 삼고 모바일 콘텐츠를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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