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최근 구미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구미팜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 구미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농･특산물 판로확대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현재 ‘구미팜’에는 103개 업체 및 농가가 입점, 847개 상품이 판매중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구미팜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등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구미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구미팜’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방식을 채택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을,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농업소득창출 수단을 제공하면서 소비자와 생산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택배비 지원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최근 ‘구미팜 농･특산물쇼핑몰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 입점 절차 간소화와 함께 입점농가와 상품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 구미농·특산물 판매확대와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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