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UP SPACE’가 ‘2024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최우수기관 24곳 중에서도 상위 5개 기관에 포함됐다.

‘UP SPACE’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과 생활 관리, 창의융합 활동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메이커와 미디어를 활용한 창의적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베이킹, 기획 프로젝트 등 청소년의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미래 리더로의 성장(UP)을 위한 공간’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교육 중심의 창의융합 활동 특성화 모형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계적인 청소년 역량 진단과 단계별 맞춤 활동 제공, 그리고 시기별 참가 모형 및 활동 영역을 세부적으로 체계화한 운영 방식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맞춤형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과후아카데미의 역할과 가치를 확산하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전연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