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부평,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11.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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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주로 양버즘나무길 안정하고 아름답게 유지·관리 유공
인천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이 인천시가 선정한 2024년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인천시 부평구)
인천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이 인천시가 선정한 2024년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인천시 부평구)

인천시 부평구는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이 인천시가 선정한 2024년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은 부평구청 북측 0.8km 구간이다.

앞서 이 구간은 지난 8월 산림청에서 진행한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도 최종 선정됐다.

구는 사각형의 특색있는 수형 관리, 건강한 수목 생육을 위한 지속적인 병해충 방제, 가로수 위험성평가 진단, 친환경 야자매트 보호덮개 설치, 시민참여형 가로수 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인천시가 진행하는 ‘특화가로 조성사업’은 주요 노선의 특색있는 가로수 수형 관리를 통해 특화가로를 조성해 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각 군·구의 특화가로 조성사업 우수사례를 다른 기관과 공유하고자 인천시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해당 길은 대상지 적정성·생태적 건강성·경관적 기능·유지관리 등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구 관계자의 심미적 경관성·기관의지 등 발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1위로 최종 선정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로수길 관리를 통해 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코자 한다”며 “주민들과 함께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가로수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