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이 2일 직원 대상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물리치료 일환으로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역별 질병 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인 ‘꾹꾹이 체험’은 잦은 제설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위험성이 높은 강원권역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일련의 신체적 자극을 통해 뭉친 신체의 일부 또는 전신의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번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에는 진흥원 직원과 자회사인 포이파트너스, 일자리 경험 · 전문업 직원 등 춘천숲체원 전 직원이 참여했다.
직원들이 서로 마주 앉아 스트레칭을 도와주면서, 반복된 업무로 인한 피로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동수 춘천숲체원장은 “직원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힘들고 고단한 일과에 단비와 같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와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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