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억3300만원 박스권에 갇힌 가운데 리플은 가상자산 시총 3위로 올라섰다.
3일 업비트에서 오전 8시 2분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0.55% 내린 1억330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0.18% 내린 505만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21.01% 뛴 3818원에 거래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리플은 하루 만에 40% 가까이 급증하며 솔라나와 테더를 제치고 가상자산 시총 3위에 등극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으로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리플이 겐슬러 위원장 사임에 따라 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2일 0시 기준)보다 0.72% 내린 1억3319만9000원에, 이더리움은 0.24% 하락한 505만9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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