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세쌍둥이 출산 가정에 축하 후원물품 전달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세쌍둥이 출산 가정에 축하 후원물품 전달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4.12.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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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저출생 시대에 올해만 대구, 경북 관내에서 세쌍둥이가 3번째 연이어 탄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세쌍둥이 출산을 축하 하기 위해 해당 가정을 각각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쌍둥이를 출산한 산모는 대구 달서구와 경북 예천, 경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후원은 세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협회도 세 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에 동참했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인구변화대응 전문기관으로서 일‧생활 균형을 지향하고 임신에서 육아에 이르기까지 정보제공, 상담 등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설로 가족보건의원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임직원 및 회원들의 후원회비와 모금함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매년 저소득층 지적장애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아, 난임 가정 등에 아가사랑후원사업으로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김시오 회장은 세쌍둥이 탄생을 축하하며,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세쌍둥이의 탄생은 크나큰 행운이자 우리 지역의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세쌍둥이 탄생 가정의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고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아이들의 탄생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