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 ‘행복나눔교실’ 공모사업 4년 연속 진행
대구시체육회, ‘행복나눔교실’ 공모사업 4년 연속 진행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4.12.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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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체육회)
(사진=대구시체육회)

대구시체육회는 ‘행복나눔교실’공모사업에 4년 연속 사업 운영단체로 선정되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오는 12월 종강을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 가정),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스포츠복지 실현, 사회‧문화적 갈등 극복차원에서 시행되는 사업이다. 대한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골프, 배드민턴, 볼링, 탁구, K-pop댄스교실에 99명을 대상으로 종목별 국가대표 및 프로(실업)팀 출신의 강사로 구성하여 강습비 등 일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양질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계시즌을 맞이하여 스키종목의 캠프형 프로그램에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선욱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가정에게 다양한 체육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활동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하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