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용성형학회(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in SOUTHEAST ASIA 2024)에 참가해 ‘나보타’의 우수성과 최신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AMWC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 의료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미용성형 분야 최신 기술과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태국에서 개최된 이번 학회에는 1200여명 의료진과 5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고유의 시술법인 ‘나보리프트’를 소개했다. 대웅제약은 심포지엄 강연에서 톡신을 주사해 주름, 피부 탄력, 피부결을 개선하는 ‘나보리프트’ 시술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했다.
대웅제약은 이에 앞서 태국 방콕 벤자키티 병원에서 나보타를 활용한 메디컬 에스테틱 교육 프로그램인 ‘NABOTA Master Class(NMC)’를 열었다. 태국 의료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 강의, 라이브 핸즈온, 임상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나보타가 미용성형 강국 태국에서 올해 매출 110억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효과와 품질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나보타는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고 전 세계 80개국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 미국 미용 시장점유율 13%를 기록하며 글로벌 톡신 강자들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윤준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동남아시아 미용성형 시장을 선도하는 태국에서도 나보타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나보타만의 차별화된 시술법을 전 세계 의료진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