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제17기 연천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제17기 연천농업대학은 스마트팜과, 농산업마케팅과 2개 과정 총 43명으로 편성‧운영했다.
스마트팜과는 관내 시설농가 및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가를 주축으로 스마트 농업과 관련하여 각종 농작물의 이론 및 현장견학, 실습교육 등을 추진하였으며, 농산업마케팅과는 전자상거래와 온라인마케팅 이해, 스마트스토어 이론 및 실습, 유튜브 동영상 촬영과 편집등의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스마트팜과는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시설농업분야에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농산업마케팅과는 우리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선진화된 유통, 마케팅전략을 통해 농산물 판로확대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기간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졸업인원은 스마트팜과 13명, 농산업마케팅과 16명을 배출했다.
1년간의 학사과정을 모두 마친 졸업생 29명은 연천군의 선도농업인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다함께 미래로 YES 연천에서 꿈을 펼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제17기 연천농업대학 졸업을 축하하며, 생업과 학업을 같이한 학생들의 의지에 감사함을 표한다. 또한 농업대학졸업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도전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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