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먹을거리 강화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NOL LOUNGE)’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F&B(식음)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렛츠런파크의 놀라운지는 가족, 친구들이 함께 방문해 더욱 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2040 전용 공간이다.
놀라운지 리뉴얼은 단순히 기존 공간을 확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 동선을 대폭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마사회의 고유 캐릭터인 ‘말마프렌즈(Malma Friends)’를 활용해 새로운 공간을 조성했다. 말마프렌즈 굿즈 자판기, 스트리트 포토존 등을 운영하면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는 게 마사회의 설명이다.
F&B도 리뉴얼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인지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매장을 유치하고 메뉴를 한층 다양화했다. 특히 놀라운지에 인접한 ‘더 마켓’은 렛츠런파크 최초로 개방형 Take-out(테이크아웃) 구조로 설계해 다양한 먹거리로 고객 입맛을 사로잡을 방침이다.
김종철 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놀라운지 리뉴얼과 F&B 서비스 다변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경마뿐만 아니라 렛츠런파크 서울이 놀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고객 최우선의 레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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