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간성 등 노후하수관로 정비 용역 추진
고성군, 간성 등 노후하수관로 정비 용역 추진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12.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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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청 전경 (사진=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강원 고성군청 전경 (사진=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강원 고성군이 9일 간성·거진·현내 일원에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갖고 착수에 들어갔다.

고성군 지난 4월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노후 정비대상 하수관로에 대하여 노후 및 불량 하수관로 개량을 통해서 하수관로의 기능을 회복하고, 불명수 유입 저감 및 누수를 방지하여 지하수 오염 가능성 배제 및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지반침하 발생시 시설물 피해 방지와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본 사업을 추진한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간성·거진·현내 일원에 2028년도 까지 총사업비 16,159백만원을 들여 관로 교체 7㎞, 보수 3,222개소를 대상으로 하수관로의 단계별 정비계획 수립하고 본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2025년도 2월 간성읍 지역의 정밀조사 자료 분석 및 현장조사를 통해 설계기준 설정 및 실시설계를 수행하고, 2025년도 5월 거진, 현내 현장조사를 추진하게 되며, 2025년 8월 설계를 완료하여 최종 10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 시설을 정비하여 생활환경 개선과 장마철 대비 침수 예방을 위해 안정적인 하수처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shina7637@naver.com